발달심리학에 따른 유아기와 아동기 발달

인지 발달 과정, 피아제 이론

발달심리학(developmental psychology)은 일생 신체 발달, 인지 발달 그리고 사회성 발달을 연구합니다. 선천성과 후천성, 연속성과 단계 그리고 안정성과 변화가 발달학의 주요 논의 과제입니다. 수정란의 분열은 임신 첫 주 동안 100개 정도의 동일한 세포가 만들어질 때까지 진행됩니다. 그 후 세포들은 구조와 기능에서 전문화가 되는 분화를 시작합니다. 임신 후 열흘 정도가 지나면 수정란은 자궁벽에 붙어서 약 37주 동안 어머니와 가장 밀접한 인간관계를 시작합니다. 수정란 내부의 세포들은 배아가 되며, 외부는 영양분과 산소를 전달하는 생명줄인 태반이 됩니다. 이후 5주가 지나면서 배아의 기관들과 심장이 작동하기 시작합니다. 임신 9주가 되면 배아는 사람처럼 보이는 태아가 되면 6개월이 되면 기관이 대부분이 형성됩니다. 유전 요인과 환경 요인들이 출생 이전의 모든 단계에서 발단에 영향을 미칩니다. 태아는 자궁 속에서 어머니의 목소리를 경험하게 되며, 출생한 직후 신생아는 어머니의 목소리에 주로 반응합니다. 태반은 영양분과 산호를 공급하고 많은 해로운 물질은 걸러내지만 어떤 물질은 걸러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일부 바이러스와 약물과 같은 해로운 물질들은 배아나 태아에게 해로울 수 있습니다. 임산부가 알코올을 마시게 되면 태아에게도 전달되며, 중추신경계의 활동을 억제하게 됩니다. 임신 중 알코올 섭취는 자녀들이 알코올 중독에 빠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임산부가 극단적인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조산의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심장병, 비만, 고혈압, 심리 장애 등 아동의 건강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경험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으면서 행동이 질서정연하게 변화하도록 해주는 생물학적 성장 과정인 성숙은 발달의 기본 진로를 규정하며, 추천작인 경험은 그 진로를 조정합니다. 피아제 연구에 따르면, 아동의 마음은 신생아의 단순한 반응에서부터 성인의 추리 능력에 도달하기까지 일견의 과정을 통해서 발전합니다. 끊임없는 경험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인지 발달의 원동력입니다. 우리의 경험을 부어 넣는 심적 주물과 같은 스키마는 성숙하는 두뇌에 형성됩니다. 우리는 성장하면서 단순한 고유명사에서부터 추상적인 개면은 이르기까지 수많은 스타 마들을 갖게 됩니다. 새로운 경험은 기존이 시키나에 따라서 해석하는데 이를 동화라고 한다. 또한,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기 위해서 그 정보에 현자의 스키마를 적응시키는 것을 조절이라고 합니다. 스키마는 동화와 조절 과정을 통해서 형성됩니다. 아동의 인지 발달은 세상과 상호작용하면서 4단계의 과정을 거쳐서 형성됩니다. 피아제에 따르면, 감각 운동 단계, 전 조작 단계, 구체적 조작 단계, 형식적 조작 단계는 인지 발달의 네 가지 주요 단계입니다. 감각 운동 단계에서 아동은 시각, 청각, 촉각은, 미각 등의 감각과 운동을 통하여 세상을 경험합니다. 6 지난달 이전의 유아에게는 대상은 지각되지 않을 때도 존재한다는 사실의 자각인 대상영속성이 없습니다. 오늘날의 연구에 따르면 인지 발달과정은 연속적이며, 어린 유아에게도 대상 연속성이 존재합니다. 대상을 단어나 이미지로 표상할 수는 있지만 행위를 상상하고 마음속에서 그 행위를 역전 시키는 심적 조작을 수행하기에 너무 어린 단계를 전 조작 단계라고 합니다. 6세에서 7세 정도가 될 때까지 아동은 전 조작 단계에 머물게 됩니다. 피아제 이론에서 구체적 사건들에 대해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심적 조작을 획득하는 인지 발달 단계를 구체적 조적 단계라고 하는데, 약 7세가 되면 아동이 구체적 조작 단계에 진입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 단계에서 모양의 변화가 양의 변화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행한다고 합니다. 형식적 조작 단계에서는 추리능력이 실제 경험을 동반한 구체적인 것에서부터 상상의 세계와 상징을 동반한 추상적인 생각을 포함하도록 확장된다고 합니다. 피아제는 이 단계에서 가설적 명제들을 분석하고 결론을 도출해 낼 수 있다고 합니다. 피아제 이론은 중요한 인지적 이정표를 확인했으며 인간의 인지가 근본적으로 이정표의 순서에 따라 전개된다는 점에서 위대한 업적으로 평가됩니다. 아동의 인지 발달과정에서 중요한 의미는 아동은 수동적으로 지식을 채워져야 할 대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아동의 인지적 미성숙은 적응적입니다. 이미 알고 있는 것을 토대로 구체적인 시범을 하게 하고, 스스로 생각하도록 자극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유아가 일반적으로 나타내는 낯선 사람에 대해 두려고 움을 낯가림이라고 하며 생후 8개월 정도에 시작됩니다. 유아는 부모와 강한 애착 유대를 형성하는데 이것은 유아가 자신의 보호자와 함께 있고 싶어 하는 강력한 생존 충동입니다. 부모와 유아 간의 정서 소통은 주로 접촉을 통해서 일어납니다. 출생 직후 유기체가 특정 자극이나 경험에 노출되는 것이 적절한 발달을 초래하는 최적 시기를 결정적 시기라고 하며 각인은 특정 동물이 생애 초기 결정적 시기에 애착을 형성하는 과정입니다. 새끼 오리나 별 야린 부화 직후 몇 시간 내에 최초로 보게 되는 움직이는 대상이 어미가 됩니다. 부모의 양육 태도에 따라서 아동은 안정 애착과 불안정 애착을 나타냅니다. 다정하고 자녀 교육에 관심을 기울이는 부모의 아이는 안정된 애착과 우수한 학업 성취도를 보여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공포보다는 신뢰를 태도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모와 건강한 애착 관계를 박탈당한 사람들은 높은 불안 증세를 보이며, 과거에 학대받은 경험이 있는 부모는 자식에게도 학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동기에 받은 스트레스는 반응 시스템을 민감하게 만들어 성인이 된 후에도 스트레스에 과민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