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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이야기

반사회적 관계, 편견과 공격성

by 핸디김의 프리모드 2023.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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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편견의 유형과 공격성

사회심리학은 사람들이 서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상호 간에 어떠한 영향을 주며 어떻게 관계를 맺는지를 연구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상대방을 미워하거나 좋아하거나 갈등 상황 등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다양한 사회현상 중 반사회적 관계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편견은 문화나 인종 또는 성별이 다른 집단과 그 구성원들에 대해 정당하지 않으며 부정적인 태도를 의미합니다. 편견에는 고정관념, 적개심이나 공포와 같은 부정적인 정서, 차별적 행위가 수반됩니다. 고정관념은 부분적으로 인정할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과장된 것일 수 있습니다. 고정관념을 우리의 행동을 편향시킬 수 있습니다. 비만한 사람에 대해서 탐욕스럽다고 생각하거나 혐오감을 느끼는 것은 부정적인 면만을 강조한 편견이며 비만한 사람들에 대한 차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편견은 명시적 태도와 암묵적 태도로 나타난다. 흑인과 백인 간 데이트를 하거나 결혼하는 것에 대해서 미국인의 80% 이상이 찬성하였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1950년대와 비교하여 상당히 변화된 것입니다. 명시적인 편견은 변화되었지만 미묘한 편견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사회적으로 긴밀한 상황에서는 사람들은 여전히 불편해하고 있으며, 인종 차별에 대해서 반대하지만 실제로 인종차별적인 말을 들을 때는 무관심하게 행동하는 많은 사람이 있습니다. 편견은 우리의 무의식 속에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인간의 마음은 사고와 기억, 태도를 명시적이며 암묵적으로 처리한다. 처리 과정이 명시적이면 자각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상당한 부분을 암묵적으로 처리하며 태도나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자각하지 못한다. 인종 편견을 가지고 있음을 부정하는 사람들도 자신도 인식하지 못하는 내면에는 편견이 남아있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명시적인 성별 편견도 상당히 감소하였으며 대부분의 사람은 성차별을 없애고 남성과 여성을 동등하게 대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남아를 선호하고 일부 국가에서는 남아의 출생률이 여야보다 높고 사회적으로 여성에 대한 차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사회적 불평등화 분할은 편견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재산과 권력, 특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성공을 정당화시키려고 합니다. 그들은 가난한 사람들이나 노예들이 불행한 충분한 이유가 있으며 심지어 그들은 게으르고 무식하다는 고정관념을 만들어 자신들의 논리를 합리화시키려고 합니다. 우리는 집단에 소속되고 정체성을 가지려는 욕구가 있습니다. 집단 결속을 통해서 자신을 보호하고 소속 집단을 더욱 발전시키려고 합니다. 자신인 속한 내집단과 속하지 않은 외집단을 구분하고, 내집단 편향을 만들어낸다. 내집단 편향은 정치적인 대립, 전쟁, 자신이 속한 팀을 응원하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편견은 사회분 한들뿐만 아니라 우리 내부의 열정으로부터도 유발됩니다. 일이 잘못되게 되면 분노의 표적이 될 누군가를 찾아내려고 하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것을 희생양 이론이라고 합니다. 실패를 경험하거나 안정감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고 자신은 자존감을 회복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포나 좌절로 인한 부정적 정서를 경험하게 되면 자신이 속한 내집단과 친분이 있는 사람에게 더욱 집착하게 됩니다. 세상을 단순화시키는 방식이 고정관념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범주화는 세상을 단순화시키는 방법입니다. 범주화에 의해서 자신이 속한 집단과 다른 집단을 구분하게 됩니다. 자신이 속한 집단의 구성원들은 매우 다양하다고 지각하지만 다른 집단의 구성원들은 비슷하게 보이고 행동도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외집단 동질성을 인식합니다. 내집단의 인종을 잘 재인하는 현상을 다른 인종 효과라고 합니다. 이러한 효과는 노력과 경험에 의해서 극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쉽게 떠오르고 인상 깊었던 사례들을 확대해석하고 희생양을 비난함으로써 자신의 편견을 정당화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격성은 편견보다 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합니다. 공격성은 남을 해치려는 의도가 있습니다. 생물학적 요인과 경험의 상호작용에 의해서 공격적인 행동이 나타납니다. 공격성에 영향을 주는 생물학적 요인은 유전, 신경, 생화학 요인이 있습니다. 공격성의 강한 동물 품종개량이 가능하며, 일란성 쌍둥이 중 한 사람이 공격성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사람도 동일한 기질을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Y 염색체를 보유한 인간이 공격적 성향이 있으며 모노아민 산화효소는 공경스러운 행동을 유발하는 유전자입니다. 두뇌의 신경 시스템에는 공격 행동을 억제하거나 유발하는 영역이 있습니다. 전두엽이 손상을 받으면 공격적으로 행동할 가능성이 증가합니다. 우리의 신경계는 전기화학적으로 동작합니다. 공격성을 제어하는 신경계에 영향을 주는 호르몬이 테스토스테론입니다. 이 호르몬은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기 때문에 70세의 노인은 젊은이들에 비해서 점잖고 보입니다. 높은 수준의 토스토스테론은 일탈행위와 같은 충동성, 자기주장, 양물 남용, 공격적 반응과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알코올은 분별력을 잃게 하고 공격성을 폭발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는 좌절을 경험하게 되면 분노를 느끼게 도고 분노는 공격성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이 현상을 좌절 대 공격성 원리라고 합니다. 더운 날씨, 신체의 고통, 모욕, 담배 연기 등과 같은 혐오 자극들은 적개심과 폭력성을 촉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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